갑자기..ㅡ_ㅡ;;;
병원에서 발행하는 소시직에 글을 실게 되다니...
할말도 없고 쓸글도 없고
무엇보다도... 글을 무지하게 못쓰는데.. ㅎㅎㅎ
어째거나 한시간 만에 대충 글을 썼는데... 쓰면서 생각하니 참 가식적이란 생각이 든다..ㅎㅎ
한번 읽얼 보고 싶으면 아래 펼쳐서 보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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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을 마치며벌써 인턴을 시작한지 1년이란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의사면허증을 받고 첫 의사로서의 생활을 파티마 병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인턴으로서 의사로서의 첫발을 내딧게 되면서 많이 설레였고, 많이 걱정했습니다. 배우기만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환자를 보고 처방을 내리고 책임을 져야하는 의사로서의 생활이 마치 이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하루, 이틀 그리고 한달, 두달 일을 해나가면서 힘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리고 슬프기도 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한명 두명 힘들거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그만 두는 사람이 있어 힘들기도 했고, 힘이 들때에는 같은 인턴 끼리 서로 서로 도와주기도 하였고 힘들다고 다 같이 도망을 가기도 했었고, 일이 익숙해지고 나서는 서로 같이 많이 재미있게 놀기도 했습니다.
밤새 당직을 서면서 상황이 안좋은 환자가 있으면 밤새 한잠도 못자고 심폐소생술을 하고 채혈을 해서 결과를 알기위해서 밤새 뛰어 다니기도 했습니다.
응급실에서 당직을 설때는 위급한 환자들 때문에 온 몸이 젖도록 뛰어다니기도 했고, 도움이 되지 못하고 손을 써도 어쩔 수 없는 환자를 보면서 안타까워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조치로 환자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졌을 때는 의사로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술에 취해서 난동을 부리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달래기도하고 또는 다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울고 웃으며 인턴 생활을 한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갑니다. 단지 1년 뿐인 생활이라 할지라도 의사 생활에 있어서 단 한번 뿐인 인턴으로서의 생활이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 하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처음 내 딛는 한걸음을 남들 보다 쉽지 않은 곳에서 시작했기 때문인지도, 다른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고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파티마 병원에서의 생활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 더 친절했으면 좋았을 걸, 사람들과 좀 더 잘 지냈으면 좋았을 걸,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으면 좋았을 걸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새로운 레지던트의 생활이 저에겐 기달리고 있습니다. 다시 처음 인턴을 시작할 때 만큼의 설레임은 아니지만 기대를 하게 됩니다. 지난 일년간의 생활을 바탕삼아 앞으로 더 훌륭하고 좋은 의사가 되도록 나를 개선하고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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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